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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국 최초 도심 RPG 열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07-06-19 10:12:54 조회수 0

대구 시가지에서 전국 처음으로
대규모의 도심 RPG, 즉 '롤 플레잉 게임'이
열립니다.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민들의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 대구 도심에서
롤 플레잉 게임을 엽니다.

혁신대전의 하나로 열릴 롤 플레잉 게임은
대구의 도심 거리가 게임보드가 되고,
시민들이 직접 컴퓨터 게임 속 캐릭터가 돼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컴퓨터 속의 온라인 게임이
오프라인인 도심 공간에서 열리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혁신협의회는
가족, 친구나 직장 동료 등
서너댓 명이 한 팀을 이뤄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분수광장에서 시작해
2·28공원과 동성로, 약전골목 등지로 이어지는 도심에서 대구·경북 지도퍼즐 맞추기와
한약 재료 맞히기 등을 통해
장소를 옮겨가며 게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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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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