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야영장을 다녀온 초등학생 40여 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이같은 집단 설사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 경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잇따라 집단 설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월요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울진의 한 야영장을 다녀왔으며
돌아온 날 저녁부터 설사는 확산됐습니다.
◀INT▶조경래 원장
- 경주 용강 의원-
'설사와 열,몸살 증세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잇따랐다'
지금까지 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은
189명 가운데 41명.
3명이 고열로 결석하고 상당수 아이들이
조퇴를 했습니다.
◀INT▶학생 부장
'돌아오는 날 휴게소에서 아이들이
사먹은 음식이 문제가 된 것 같다.'
보건소는 2번 이상 설사증세를 보인
아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이같은 집단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5월까지 수련회 등의 행사로
발생한 집단 설사 환자는 전국적으로
111건에 2996명.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련원은 29배, 학교나 기업체 급식에
따른 환자수는 9배나 증가했습니다.
질병 관리본부는 더위로
음식물 변질이 쉬운데다 바이러스도
쉽게 증식한다며 단체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