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분야의 산업부터
보완해야 합니다.
대구시는 모바일과
섬유기계 정밀가공, 금형, 자동차 부품 등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산업이
골고루 발달돼 있어
로봇산업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IT의 경우,
센서나 임베디드 쪽에 비해
전자태그의 일종인 RFID(알에프아이디)분야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이들 관련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체제를 갖추는 것이 시급합니다.
전문가들은 로봇산업이 다른 첨단산업에 비해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미래산업으로 이행하기 쉬워서
지역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육성책과 분야별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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