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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있는 해병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도중 포탄이 표적지를
빗나가 야전 텐트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사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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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
해병 모 부대 소속
포병대원들은 경북 포항시 장기면에 있는
사격장에서 81mm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 동료 대원 20여명은
사격장 바로옆 야산에서 텐트를 치고
취침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원들은 포탄을 3발 쏘았는데,
세 번 째 포탄이 표적지에서 천 200m나 빗나가
야영중이던 동료 대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살 류 모 이병 등
3명이 크게 다쳤고 다른 병사 6명도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은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INT▶최태완 전문의/포항 세명기독병원
" 지금 남아있는 것은 간 쪽에 파편이 남아
있고, 아직은 위독한 상황입니다."
스탠덥) 사고가 난 곳은 바로 제 뒷편에 있는
야산입니다. 군 당국은 현장보존을 이유로
취재진에게 사고 현장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해병대는 대원들이 표적을 잘못 겨냥했는지 아니면 장비나 포탄에 이상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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