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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모산성 사적지정 필요

김건엽 기자 입력 2007-06-13 17:07:16 조회수 1

◀ANC▶
1,500년전 신라시대 지하 저장고가 발견된
문경 고모산성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주면 조사기간이 끝나고,
예산도 바닥나 한동안 다시 묻어둘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김건엽기자
◀END▶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전진기지였던
문경 고모 산성은 발굴조사가 진행될때마다
숨겨져 있던 역사가 드러났습니다.

1,500년전 지하 저장고가 이번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보다 앞서 석축을 쌓아 만든
저수지가 발굴됐습니다.

◀INT▶ 김동현/문화재 위원
"보전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제일 관건"

전문가들은 이번 지하저장고 발굴을 계기로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차원의 추가발굴 조사가
진행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산성의 실체를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오는 19일이면
조사기간이 끝나고 예산도 바닥나
조사팀은 철수해야 합니다.

발굴조사를 맡은 중원문화연구원은
남은 기간동안 흙으로 다시 현장을 덮고,
장마에 대비해 수로를 다른곳으로 돌리는
등의 마무리 작업을 하게 됩니다.

문경시는 후속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문경시청 관계자
"올해는 예산을 더 확보할데가 없거든요.
(문화재청)사적과에 가서 지원방안하고,
발굴계획 어떻게 할 것인지(협의해야지요)"

국가의 도움을 받으려면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돼야 하는데,고모산성은
아직 도지정 문화재로도 지정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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