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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박 피해보상 미미

성낙위 기자 입력 2007-06-12 18:55:24 조회수 1

◀ANC▶
지난 8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우박은 사상 최대의
우박피해로 기록되고 있지만
보상은 미미해 농민들의 고충이 심합니다.

정부에서 생계비 보조 등의 간접 지원책을
내놨지만 생색내기라는 지적입니다.

성낙위기자
◀END▶







◀VCR▶
안동의 한 담배밭.

담배 대부분이 부러지고 찢어져 상품성을
잃었습니다.

한 해 농사를 망쳤지만
재해 보상은 최대 50%가 전부입니다.

◀INT▶이동구 -담배 우박 피해농민-

인근의 고추밭.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의 몫입니다.

(S/U)고추 같은 농작물은 농가단위의 피해율로
산정하기 때문에
50% 이상 피해를 입지 않으면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논과 고추,과수 농사를 할 경우
고추 피해면적이 전체농사의 50%를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재해보험제도가 도입된 사과 등
일부 농작물 제외하고
대부분의 농작물은 보험 대상도 되지않습니다.

◀INT▶이성수 -고추 우박 피해농민-

보상이라고는 재해대책법에 의거한
생계비 지원이나 고등학생 자녀 수업료 면제
같은 간접적인 지원이 전부입니다.

이 마저도 피해율이 30-50%를 넘어야 돼
지원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을 받지 못하자 농민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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