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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우박은 일단 내리면
농작물에 직접 피해를 주지만
우박이 언제 내리는지 예고가 어려운데다
마땅히 대처방법도 없어
농민들을 더 애태우고 있습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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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면서
하늘에서는 직경 2~3 센티미터의
굵은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C.G시작)
우박은 따뜻한 공기가 상층으로 떠 올랐다가
영하의 찬 대기 중에서 응고돼
미처 다 녹지 못한 채 급격히 지상으로 떨어진
얼음 덩어립니다.
지난 금요일, 북쪽에서 저기압이 내려오면서
지상 5km 상층의 공기는 영하 15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도 10도나 낮았습니다.
몇일 간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로
지상의 하층 온도가 뜨거워지자,
기온차가 무려 45도나 벌어지면서 우박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C.G 끝)
보통 4월에서 6월 사이, 그리고
가을철에 2~3회씩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우박은
예보가 하루 전에 발표돼 미리 대비하기
어려운 기상재해 중 하납니다.
S/U]30도 안팎의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 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들겠습니다.
이번 비는 양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남서쪽에서 올라오는 기압골 영향이기 때문에 지난 번처럼 우박이 예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달 중·하순경 곧 장마가 시작 되고,무더위가 시작 되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 우박이 내릴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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