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문경 고모산성을 발굴하는
중원문화재연구원은 '지하 목조건축물 안에서 발견된 씨앗과 동물뼈 등으로 미뤄볼 때,
이 건물이 장기농성전에 대비한
식량 저장창고'라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5세기 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이 구조물은
길이 12미터, 너비 6미터, 깊이 4.5미터 크기의
3단으로 만들어졌으며,
남북 9칸에 동서 5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백제유적에서는 지금까지
5군데의 목조건축물이 발견됐지만,
신라유적으로는 처음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