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늘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북부 지역을 강타한 우박에 대해
'피해 복구지원반'을 구성한 뒤,
피해 농가에 80억원을 지원하기로
피해 지역 마다 전담조를 편성해
실태 파악과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소득이 줄어
내년도 영농자금이 부족한 농가에는
농어촌진흥기금을 추가로 지원하거나
경북능금농협과 농산물유통공사와 협의해
피해과실을 수매하는 방법도 검토중입니다.
한편, 그저께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7천여 헥타르로 집계됐고,
지난 달 29일 영천과 경산 지역을 더하면
8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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