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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보리 재배 농가 시름 깊어져

김형일 기자 입력 2007-06-08 18:45:59 조회수 1

◀ANC▶
요즘 농촌 들판마다 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보리 매입가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2천 12년부터는 매입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잘 익은 보리밭이 황금빛 물결로 출렁입니다.

영해들과 병곡면 등 영덕군 일대 4백여 헥타의
보리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 보리 작황은 평년과 비슷해
영덕군관내에서
2천 4백여톤의 수확이 예상됩니다.

CG)하지만 정부는 올해부터 보리 매입가를 매년
2%에서 6%씩 단계적으로 인하해 오는 2천 12년 정부 매입제를 완전히 폐지할 방침입니다.

보리를 판 돈으로 한해 벼농사에 드는 영농비를
충당해 온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박성규-영덕군 병곡면-

CG) 영덕 지역은 지난해에 비해 50헥타나 보리 경작 면적이 늘 정도로, 보리 재배 희망 농가가 많지만, 이제 더이상 정부 매입에 의존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유완준 친환경 농업담당
영덕군

정부는 보리 재고가 22만여톤으로 더이상
매입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판로를 잃은 농민들은
이제 보리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건지
걱정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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