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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북북부지방에 쏟아진 우박으로
담배와 고추 같은 수확기의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상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박마저 수시로 쏟아져,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정윤호기자
◀END▶
effect/천둥소리 + 우박
안동과 청송, 영양지역에 우박이 쏟아진 건
오늘 오후 4시쯤,
직경 0.5에서 2cm 크기의 우박이 십여 분 동안
쏟아지면서, 도로변에는 13cm 높이로 우박이
쌓였습니다.
마치 눈이 내린 듯
논밭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잎담배는 줄기가 죄다 부러지고,
잎은 찢어져 누더기로 변했습니다.
◀INT▶:박동한/영양 엽연초 생산조합
"이 정도면 상품성 없다"
고추밭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변했고,
결실된 사과는 멍투성이,
대부분 상품가치를 잃었습니다.
◀INT▶:김용락/안동시 길안면 송사 2리
우박을 동반한 게릴라성 호우는
경북북부지방에 차례로 쏟아져,
피해면적은 수백 ha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은 내일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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