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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누에체험 '실이 나오네'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6-08 16:11:46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 누에 주산지인 영천의
누에체험학습관이 자연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5미터 짜리 세계에서 가장 큰
누에모형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징그러운 듯, 무서운 듯 처음보는 누에에
어린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래도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금새 누에에 뽕잎을 먹이고
손으로 만져보며 신기해합니다.

직접 물레를 돌리면서 누에고치에서
비단 옷감이 되는 실을 뽑아보기도 합니다.

◀INT▶이경란/어린이집 원장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많은
웃음을 얻어가고 누에에서 우리가 입는 옷이
나온다는 걸 정말 신기해하고.)

누에체험학습관은 개관 1년만에
5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찾으며
생태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길이 25미터, 높이 3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누에모형을 세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한승은/영천양잠농협
(누에 생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관했는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한테는 자연생태학습의 장이 될 것.)

전국 최대의 누에 주산지인 영천은
옷감이나 식용으로 주로 이용해온 누에치기를
생태학습의 소재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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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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