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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 가운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힘든 생활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를
성낙위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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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에 사는 88살 이상문 할아버지.
한국전쟁 당시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이상문 할아버지는
낙동간 인근 대구 비슬산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비슬산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워
화랑무궁훈장와 함께 국가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INT▶이상문 할아버지
-한국전쟁 참전용사-
"그때는 생명을 내놓고 다녔습니다. 죽는 것..
명령은 무조건 복종하고..."
혼자 살고있는 이상문 할아버지가
국가유공자로 받는 무공명예수당은
매달 12만원.
생계는 말할 것도 없고 용돈마저 부족한
실정입니다.
◀INT▶김경자 -보훈도우미-
이상문 할아버지 처럼 무공명예수당을 받는
국가유공자는
안동보훈지청 관할 8개시군에서 모두 천여 명.
국가에서 수당을 받기는 하지만
가난과 병마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70-80대 고령자가 대부분이어서 도움이
더욱 절실합니다.
◀INT▶김호열 지청장 -안동보훈지청-
호국 보훈의 달 유월.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이
예우는 고사하고 주위의 무관심 속에
여전히 힘든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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