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가좌역 부근 선로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3일 경의선 가좌역 부근 선로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로
운행 열차들의 차량 입고가 어려워져
출발 시간이 다소 지연되거나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6시 5분 동대구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등
모두 4편의 무궁화호가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철도공사 대구지사는
경부선 KTX와 새마을호는 정상 운행하지만,
장항선과 호남, 전라선 일부 열차가
운행 중지된다며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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