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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광동,솔잎혹파리 방제 수간 주사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6-04 17:38:32 조회수 0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05년부터 솔잎혹파리가 급격히 증가해 소나무가 고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어
오는 11일까지 대구시 동구 평광동 일대
36헥타르에 대해 수간 주사를 놓습니다.

솔잎혹파리 피해를 입은 소나무는
생장이 정지돼 솔잎 길이의 절반 밖에
자라지 못하게 되고,
2,3년 동안 피해가 지속되면
말라 죽을 수 있습니다.

동구청은
수간 주사를 맞은 소나무는
약 성분이 솔잎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향후 2년 동안은 솔잎을 약용이나 식용으로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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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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