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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알로에 먹는 넙치

김태래 기자 입력 2007-05-30 17:51:45 조회수 1

◀ANC▶
한·미 FTA 체결 이후 수산업계에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되는데요.

한 양식어민은 넙치에게 사람도 잘 못 먹는
알로에를 먹여 고품질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장에서 갓 꺼낸 넙치가 두손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팔딱거립니다.

색깔도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며
무게는 8개월만에 1킬로그램이 넘었습니다.

넙치들이 이렇게 싱싱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넙치 먹이에 남다른 비법이 숨어 있었습니다.

친환경 사료를 쓰는 것은 물론인데다가
비타민제와 키토산, 심지어 알로에까지
5-6가지의 먹이 첨가제를 사용합니다.

S-U]사료 첨가제를 먹인 넙치는 일반 사료를
먹인 넙치보다 생장 기간이 한달이나 빠릅니다.

또 양식업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인
어병이 줄어 폐사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INT▶ 이재일 수산동물질병관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넙치의 면역력이 생겨 병이 잘 안걸려
건강하다)

비싼 비용을 들여 고품질 넙치를 만드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INT▶ 이상원/양식어민/포항시 대보면
(소비자들에게 이젠 고급 어류를 제공해야
앞으로 살아 남을 수 있다)

양식업에서는 이제 저비용 대량 생산보다는
비용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고품질 어류를
생산하는 것이 FTA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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