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나라 스포츠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제 36회 전국 소년체전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꿈나무들의 스포츠 제전인
전국 소년체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오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ＳＹＮ▶전국소년체전 선수 대표(하단)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소년 체전이
스포츠 스타의 산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풍성한 기록이 쏟아지길 바라는 마음도
한결 같았습니다.

◀ＳＹＮ▶김정길/대한체육회장(하단)
"제2의 박태환, 김연아 선수처럼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합니다."

개회식을 마친 선수들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주 개최지인 김천을 비롯해
포항과 경주 등 경상북도 12개 시,군에서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S.U) "이번 체전에서는
수영과 육상 등 모두 30개 종목에서
만 천 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김천시는 선수와 임원들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난해 전국체전을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준비를 끝냈습니다.

◀ＩＮＴ▶박보생/김천시장
"숙박과 교통, 환경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

체전 기간에는
전국국악대전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