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KTX열차가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15분 늦게 운행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26분 쯤 동대구역에서
서울행 KTX열차가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자동으로 열려야할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역무원들이
10분 만에 수동으로 열었지만
열차는 예정보다 15분 정도 늦은
12시 40분 쯤 동대구역을 출발했습니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문이 열리지 않는 사고는 가끔 있는 일로
수동 전환시스템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이라면서 "열차 배차 간격이 길어서 사고 열차 이후 지연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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