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빈터를 활용해
무료주차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성구청은 범어 4동과 만촌동, 수성 1가 등
4곳의 빈터를 확보해 이 달 중으로
노면 정리와 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끝내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 번에 조성되는 무료주차장에는
모두 50여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고,
땅주인들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 줍니다.
수성구청은
국·공유지와 사유지 가운데
공터를 전수 조사해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고
부지정리로 임시주차장이 가능한 빈터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무료주차장 공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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