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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싹쓸이 하는 불법 그물 때문에
천연기념물 수달까지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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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단교 부근입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부표 아래 밧줄을 잡아당기자
불법 그물,통발이 끌려 나옵니다.
그물 안에는 수달 한 마리가 죽은 채
들어 있습니다.
◀INT▶ 김대석 대장/낙동강 환경감시대
(s/u)수달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물은
물속에 있는 모든 물고기를 싹쓸이 하는
것이어서 사용이 금지된 겁니다.
◀INT▶ 윤성호/낙동강 환경지킴이
환경감시대와 함께 배를 타고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고기가 이동하는 길목마다
페트병 부표가 발견됩니다.통발을 설치한
표식입니다.
1Km 안에서만 길이 10-20m짜리 통발 8개가
발견됐고,통발을 설치할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나무배도 있습니다.
통발 안에는 새끼 고기까지 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상주와 구미 경계지역인 이 곳에서
지난 해 불법어업을 하다 적발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어 단속이 강화되지 않는 한
수달의 수난은 물론
물고기들의 씨가 마를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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