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동기 2명이 출소 8개월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해 12월 대구시 남구 길가에서
27살 황모 씨가 세워둔 오토바이의
물품보관함에 있던 은행현금카드를 훔친 뒤
현금지급기에서 280만 원을 인출해 쓴 혐의로
24살 박모 씨와 32살 주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각각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알게 된 사이로
출소 8개월여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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