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구청의 자가 진단이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친절한 구청 만들기 세부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전화응대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민원인과의 통화 때
밝은 목소리로 친절하게 받는다는 응답이
전체의 9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을 때
전체 공무원의 46% 만이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화 통화에서
마무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 연결의 신속성과 전화 연결 태도,
종료 인사 등 1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는데
동구청은 이번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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