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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종량제..시민들만 지켜라?

금교신 기자 입력 2007-05-21 18:54:57 조회수 1

◀ANC▶
올해로 시행 13년째를 맞는 쓰레기 종량제..,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이 뛰따릅니다.

그런데 솔선수범해야 할 포항시는
지키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포항시청 쓰레기 배출구,
종량제 봉투 사용은 고사하고
재활용품도 마구잡이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S/U]보통 4~5일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청의 경우 쓰레기 봉투 10개 중에
종량제 봉투는 1개 뿐입니다.

시청이 상급기관이어서인지
환경미화원들은 검은색 비닐 봉투에 담긴
쓰레기까지도 말끔히 청소차에 담아
버리고 있습니다.

주택가에서 이같은 일이 있을 경우
곧바로 단속이 이뤄지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포항시 남구청.

종량제 봉투 안에는 플라스틱과
빈 병, 종이, 필름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 80%가 넘습니다.

포항시는 올들어 종량제 위반 사례
450여건을 적발해 건당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4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 듯,
스스로에 대한 단속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INT▶

포항시는 지난 15일부터 종량제
봉투 가격을 19%나 인상했습니다.

◀INT▶

분리하면 자원이 되는 재활용품,
공무원의 분리수거 의식은
시민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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