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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미술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서울지역과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던
미술품 경매가 대구에서도 시작됩니다.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시장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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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과 여유를 가져다주는 미술 작품.
(S/U)
"요즘은 작품을 예술품으로 여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요한 투자 자산으로 평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술작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INT▶우란주 큐레이터/동아미술관
"예전에는 고가의 작품이 즐비했다면
요즘 평이한 작품들로 인식 저변이 확대됐다."
미술관과 화랑에만 의존하지 않고
서울의 대형 경매 시장을 찾아나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SYN▶(경매 모습)
"4천 200만 원! 140번 손님에게 4천 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술품 경매 회사가 대구문화방송에서 정기적으로 미술품 경매시장을 열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8월부터는 대구에서도 경매가 이뤄집니다.
◀INT▶김순응 대표/K 옥션
"수도 집중 현상이 특히 문화 부문에서 심한데,
다른 지역에도 문화 혜택의 기회를 주고자."
미술계는
작가에게는 창조의 동기 부여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자신이 매긴 값으로
좋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박남희 학장/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젊은 작가, 무명 작가로의 다양화가 필요한데,경매가 이뤄지면 미술계가 활성화될 것이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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