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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잡은 미군에 포상금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5-18 11:13:03 조회수 0

대구에 근무하는 미군 중사가 절도범을 붙잡아 오늘 경찰로부터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대구 캠프헨리에서 근무하는
토마슨 주니어 중사는 지난 13일 새벽
대명동 길에서 뽑기 오락 기계를 벽돌로 부수고
안에 들어있던 지갑과 벨트를 훔친
18살 정모 군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오늘 토마슨 주니어 중사에게
감사장과 2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는데
중사는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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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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