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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버스정상 운행

최고현 기자 입력 2007-05-17 04:54:15 조회수 1

◀ANC▶
당초 오늘 새벽부터로 예정됐던
대구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철회되고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사가 오늘 새벽까지 마라톤 교섭을 한 끝에 협상을 타결한데 따른 것이지만,
양측 모두 올해도 시민들에게 버스 파업의
불안감을 안겨줬다는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협상이 타결된 것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시작된 지 약 10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쯤.

대구시내버스노사는 임금 5.8% 인상과
무사고장려수당 5만원에서 만원 인상에
합의하고 지난 2월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광일 버스노조지부장
(불만이 있더라도 만족하고 협상 타결--)

◀INT▶ 최준 버스조합이사장
(늦게 타결되서 죄송 내년엔 이런일 없도록-)

막판까지 쟁점이 돼 협상이 오늘 새벽까지
진행되도록 만들었던 퇴직금자연증가분 보전은
표준운송원가의 한 항목인 적정이윤을
8% 인상하는 선에서 대구시와 버스조합이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INT▶ 권오곤 대구시 교통국장
(퇴직금 자연증가분을 마무리한 것이 의미)

대구시는 오늘 합의과정에서 결국
버스개혁시민위원회의 중재안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도
빨리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조정력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협상 타결로 당초 오늘 새벽 4시부터
돌입할 계획이었던 파업은 철회됐으며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S/U)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대구시와 대구시내버스노사 모두 시민들에게
버스파업의 불안감을 안겨준 뒤
막판에 가서야 협상 타결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대한 시민들의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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