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스승의 제자사랑

성낙위 기자 입력 2007-05-15 19:52:20 조회수 1

◀ANC▶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경북 안동의 한 특수학교에서는
교직원들이 매달 급여를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정신지체 장애 제자들에게 전달하며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신지체 학생들이 다니는 안동 영명학교.

학생의 상당수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결손가정의 자녀들입니다.

생활이 어렵다 보니 수업료는 무료라 해도,
간식비나 체육복 구입 같은 잡비를 내는 것
조차,부담스러운 학생들이 많습니다.

지난해 학교 교직원들은 제자들을 돕기위해
'들꽃 장학회'를 만들었습니다.

◀INT▶남재섭 교감-안동영명학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그들 스스로 삶을
살게하는게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매달 급여에서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으고
교내 자판기 수익금도 보태 장학금을 마련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사도 장학금은 여섯달만에
3백만원.

스승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이 장학금은
지난 해 재학생 20명에게 전달됐고,올해는
규모를 배 이상 늘릴 예정입니다.

장학금을 마련하고 전달한 교직원들도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INT▶이관희 선생님-안동영명학교
"표정이나 눈망울에서 감사하고 고마워 하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S/U) 비록 많은 액수의 장학금은 아니지만
영명학교 교직원들의 들꽃장학회는
스승의 날 제자사랑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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