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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문경노인요양병원이 사업신청 4년만에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병원 건립을 반대하던 시민단체와
사업추진을 강행하던 문경시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난 결과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2004.11.12)
"문경의 2개 온천은, 하나는 시에서 운영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장 개인 소유의
온천입니다. 문경시장은 과연 어느 온천을
위해 애를 쓰고 있을까요."
멀쩡한 시립 온천장을 폐쇄하고,
그 위에 노인요양병원을 짓겠다는 계획이
알려진 건, 바로 이 맘때입니다.
◀SYN▶시민(당시)
"시장 소유의 온천만 살리려고 그러는 것"
의혹의 눈길과 시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문경노인요양병원이
착공 2년 5개월만인 다음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구한의대가 병원 위탁운영자로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운영이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대신, 논란의 핵심이었던 시립온천장은
병원 지하로 자리를 옮겨 지금도 운영중입니다.
온천을 살리고자 했던 시민단체와
병원을 세우려고 했던 문경시가
논란끝에 찾은 접점입니다.
◀INT▶시민단체 관계자
"이젠 온천과 병원, 모두 잘되길 바랄 뿐."
지상 4층 병동에 150여개 병상이 들어선
요양병원은 지역에선 드물게
양.한방 협진시스템이 도입돼,
최근 잇따라 건립되는 노인병원들과
차별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는 병원 건립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병원운영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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