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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대구 사진전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5-15 17:41:46 조회수 0

6.25전쟁 직후인 1954년도 대구의 모습을
컬러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1954년 대구, 그 아련한 추억의 모습'전이
오늘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80살 미국인 아담 유어트씨가
지난 1953년 6.25전쟁 휴전 직후부터 2년 동안
대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거주했을 때 촬영한
사진 90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우유를 배급받기 위해
냄비를 들고 줄 서 있는 아이들과
곰방대를 물고 있는 노인들 모습 등
1950년대 대구 생활상이 컬러 사진으로 담겨져
역사적으로 희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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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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