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던 지역에
항공방제가 실시됩니다.
경상북도는 포항과 경주, 안동, 영천, 칠곡 등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던 8개 시·군에
오늘부터 19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확산을 막기로
했습니다.
항공방제기간 동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덮어놓거나
방제구역 밖으로 옮기고,
산나물 채취나 가축방목도 금지해야 합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2001년 7월 구미에서
처음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지금까지 만 천여 ha, 16만 그루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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