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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내년에는 달라질 겁니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5-15 14:53:21 조회수 0

오늘은 '참 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의 날이지만
대구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 상당수도 부작용을 우려해
학교를 쉬는 바람에
참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거라는데.

대구시교육청 이병옥 교육정책국장,
"사실 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잖습니까.
올해 휴업문제는 연초에 이미 학교별로 결정한
사항이라서 다시 바꾸면 신뢰를 저 버리는게
되니까 할 수 없는 것 같은데 내년에는 달라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이러면서 피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분명 아니라는 말이었어요.

허허 , 스승의 날이 스승과 제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이상한 날로 바뀌었으니
많은 대부분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은 오늘이
오히려 더 씁쓸하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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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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