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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승의 날..스승은 없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07-05-14 17:21:48 조회수 1

◀ANC▶
내일이 스승의 날입니다만,
스승을 위한 스승의 날에 정작
교사들은 우울합니다.

'스승의 날' 하면 촌지나 선물을
떠올리는 곱지 않은 시각 때문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기준해 지난 1964년
제정됐습니다.

그러나 스승의 날, 정작 학교에서는
스승을 만날 수 없는 학교가 더 많습니다.

(CG)포항의 경우 초등학교는 61개교 중
60%가 넘는 39개 학교가 휴교합니다.
경주는 46개 초등학교 전부가 아예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교사들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회적
시각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INT▶박성원 -이동초등학교 교사-

◀INT▶신순자 -이동초등학교 교사-

[S/U]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자는
여론도 있지만,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를
기념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990년부터 18년째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선생님'을 주제로
글짓기를 공모해 67편의 우수작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INT▶김영종 -포철 서초등학교 교장-

일부 학교는 또 스승의 날 자녀의 교사를
찾아가는 것 대신 아이를 데리고
부모의 스승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승 존경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우리의 자녀들입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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