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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전시회와 공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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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집, 해와 달 그리고 가족.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친근감 있게 표현한 화가 장욱진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중섭, 박수근 등과 함께
근대미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욱진 화백은
거의 모든 작품에 '아이'를 등장시켜
'아이가 없는 가족, 아이가 없는 자연은
있을 수 없다'라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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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복판, 삭막한 빌딩 숲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갖게 하는
작은 전시회가 있습니다.
각종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휩쓸면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판화 작가 김휘주의
비구상 판화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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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장, '2007 대학음악제'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남대학교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공연되고,
오는 14일에는 경북대의 '관현악연주회',
15일 대신대의 '플루트콰이어',
16일 계명대의 '성악과의 밤'이
차례로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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