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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급 조작,경찰 수사 착수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5-09 11:21:20 조회수 1

대구문화방송이
어제 뉴스데스크 시간을 통해
단독으로 보도한 돼지 고기
등급 조작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칠곡축협으로부터
돼지 도축 등급표를 넘겨 받아
등급을 조작한 사실이 맞는 지
확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피해업체가
6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등급을 조작한 허모 씨가
지난 2년 동안 거래한 업체가
30여 곳에 이르는 점 등으로 미뤄
피해 업체가 더 있는 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 지를 밝히는데
수사의 촛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경북농협도 구미·칠곡축협이 허 씨와
위탁 계약을 한 배경과
감사를 제대로 했는 지 여부 등에 대해
특별 감사를 하기로 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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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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