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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비로자나 부처'
특별전시회가 오늘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신라인의 창조적인 불심이 담긴
이번 전시회를 한기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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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살며시 내리감은 채 입가에는
알듯 모를 듯 온화한 미소가 흐릅니다.
한 손의 집게 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감싸 쥔
모습은 중생과 부처가 하나임을 나타냅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금동 비로자나불상입니다.
화엄경에서 진리의 빛을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은
원래 형상도 소리도 없는 존재입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밀교 경전에 따라 보관을 쓴 보살의 형상으로 표현했지만, 신라인들은
순수한 부처인 여래의 모습으로 창조했습니다.
◀INT▶ 진정환 학예연구사
국립경주박물관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25점의 조각과
그림을 통해 비로자나 부처를 만날 수있습니다.
특히 불교의 진리인 비로자나 부처를
옛사람들이 어떻게 형상화했는지가
감상의 촛점입니다.
◀INT▶ 이영훈 관장
전시 유물 가운데에는 국보 한 점과 보물 두 점 외에도 전국에 흩어져 있다가 처음 공개되는
것도 있어서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S/U] 신라인의 불심과 창의성을 엿볼 수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7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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