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주에서는 비밀공장에서 7억 원대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 됐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언뜻 보면 평범한 돌 가공공장이지만
실제로는 유사 휘발유 제조 공장입니다.
마당에는 대형 연료저장 탱크가
4개나 설치돼 있고, 탱크 옆에는 18리터짜리
유사 휘발유통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INT▶박주식 형사/포항북부경찰서
"솔벤트, 톨루엔, 메탄올을 이 저장창고에
보관 했다가 혼합 펌프를 통해서
제조 용기로 넘어가는 겁니다."
이 공장의 사장 60살 김모 씨 등 5명은
이 곳에서 유사휘발유 1백만 리터를 제조해
포항과 울산 등지로 유통시켰습니다.
스탠덥)"이런 식으로 시중에 유통된
유사휘발유는 이런 18L짜리 페인트통 기준으로
5만 7천개 분량, 싯가로 7억원 어치나 됩니다."
사장 김 씨는
6개월 전에도 똑같은 장소에서
유사 휘발유를 제조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습니다.
또 제조 원가를
줄이기 위해 월급도 제때 주지않고
파키스탄 출신 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제조된 유사휘발유는 연료 계통을
부식시킬 우려가 높습니다.
◀INT▶김대열 정비사/
자동차 정비경력 30년
"휴사 휘발유 제품은 산성이 강해서
첫째로 연료 모터가 손상될 수 있고,
인젝터도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사장 김모 씨를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중간 판매책 검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