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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총기 사고로 1명 숨져

정동원 기자 입력 2007-05-04 06:04:50 조회수 1

◀ANC▶
어젯밤 청송의 한 사찰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50대 사찰 관리인이 숨졌습니다.

단순 오발 사고인지 누가 쐈는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어젯밤 11시쯤 청송군 현서면의
모 사찰 관리인 52살 장 모씨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총알이 이마를 뚫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얼마 뒤 숨졌습니다.

◀INT▶의사
상처 부분이 앞에 있거든요. 이쪽에 있는데
여기까지 가 있으니까 큰 총알이...

사고 당시 장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두 명과 함께
사찰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장씨가 자신의 공기총을 시험한다며
총기가 보관된 창고로 갔고
이어 총소리가 나더니
장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이들은 말했습니다.

◀INT▶
자기가 총을 가지고 시험 한번 해본다고 안으로 들어가더만...

총기 오발사고이거나
자신에게 총을 쐈다는 얘기인데
총구에서 방아쇠까지의 길이가 긴 공기총으로
자신의 이마를 쏘기란 쉽지 않습니다.

◀SYN▶경찰
머리에 맞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 (의문이다.) 싸우거나 그런 흔적은 일단은 없어요.

경찰은 공기총의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이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공기총은 단탄용 5.5mm 구경으로
총기 등록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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