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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덤프연대 차량파손

김건엽 기자 입력 2007-05-03 16:00:46 조회수 1

◀ANC▶
덤프트럭 운전기사들이 운송비 현실화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고,
노조원과 비노조원간의 마찰까지 빚어지면서
상황이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입니다.
24톤 덤프차의 앞과 옆 유리가 부서지고
타이어에도 구멍이 났습니다.

이렇게 부서진 차량은 3대,
운전자 2명은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INT▶ 비노조원 운전자
"차를 어디든지 세워 놓아 보라고,
다 때려 부술테니까 그런 위협을 하더라구요"

지난 달 26일부터 파업 중인
덤프연대 상주지회 노조원들이 벌인 일입니다.

덤프연대는 운송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건설업체를 상대로 협상을 진행 중인데
다른지역의 비노조원들이 싼 값에 일을 계속해
동참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폭행이 빚어졌다고 말했습니다.

◀INT▶ 덤프연대 관계자
"15톤이 30만원 받으면 소요경비 빼고도,
월 적자가 68만원 난다고 통계청 조사가
있습니다.이 큰 차(24톤)가 36만원을 받으면
다 망하자고 하는 짓이지요."

덤프트럭 문제가 이처럼 다시 불거지는 것은
수급 불균형 때문입니다.

덤프차량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운송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덤프차량 5만 3천대의 가동율은
52%로 적정수준인 65%에 비해 크게 떨어집니다

건설업체는 노조의 인상요구가 지나치다며
외면하고 있고, 노조원과 비노조원간의
갈등까지 빚어지면서 덤프연대 파업은
상황이 더욱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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