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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게임장의 교묘한 불법 영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당 간판은 물론 사주카페 간판까지 내 건
불법 영업 실태를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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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엔 비교적 큰 규모의 갈비식당.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니
40대의 바다이야기 게임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은밀하게 입장하는 단골들.
기계는 폐업한 바다이야기 게임장에서
헐 값에 사들인 것들입니다.
업주 35살 이모 씨는 이런 비밀 영업으로
최근 10여 일 만에 무려 6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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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서도 사주카페 간판을 내 걸고
게임기 40대로 오락실을 차려,
일주일 만에 2천만 원을 챙긴 업주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3월에는 달성군 논공읍에서
축사를 개조한 바다이야기가 적발되는가 하면
지난 2월에는 달서구 상인동에서
스포츠 용품점을 가장한 성인오락실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행성 게임장의
영업 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C.G ===== 관련법 개정으로 경품 제공은 물론 관련 광고도 금지되고, 게임장 영업이 허가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
경찰도 바뀐 법령에 맞춰
사행성 게임장의 뿌리를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INT▶장운환 계장/대구경찰청 생활질서계
"숨겨둔 기계로 영업하려는 업주가 있지만
대대적인 단속 계획."
사행성 게임장을 둘러 싼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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