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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패션과 미술계에 액세서리 유행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4-28 15:56:56 조회수 0

◀ANC▶
요즘 여성들 사이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옷차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계에서도 실용적인 액세서리를
작품으로 내놓는 작가들이 많아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여름을 예고하듯
백화점 진열대를 가득 채운 짧은 소매와
얇은 소재의 옷들.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크고 화려한 액세서립니다.

밋밋한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서,
혹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여성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INT▶김서현
"봄날씨인데다, 그냥 빨간 옷을 입는 것보다
액세서리를 하면 좀 더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

액세서리 열풍은
미술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 조형물이나 설치물을 주로 만들던 작가들이 최근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작품성에 실용성까지 더하면서
미술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우열 교수/대구보건대학
"독창적이고 패션과 어울리는 쪽으로
많이 연구해서 '아트 주얼리'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많은 사람들에게 착용된다."

2000년을 전후해 서울 인사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른바 '아트 주얼리'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유행처럼 퍼져
여성과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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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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