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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처참한 참패를 했습니다.
과태료 대납 등 부 도덕성에 유권자가
등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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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던 한나라당 텃밭에서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10곳의 선거구 가운데 무투표 당선 2곳과
남구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만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을 뿐 대부분 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참패를 당했습니다.
과태료 대납 사건이 벌어진
대구 서구 시의원 선거에서는
8전 9기의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당선을
거머쥐었습니다.
◀INT▶서중현 -대구시의원 당선 확정
동정표와 토박이표가 당선에 한몫을 했지만
과태료 대납이라는 한나라당의 부도덕성은
한나라당 후보와의 표 차이를 더욱 벌어지게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텃밭에서의 처참한 참패로
정치적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후원회 사무국장이
연루된 과태료 대납 사건이 선거 참패의
주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강 대표의 책임론과
지도부 사퇴 요구가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가 기반으로 삼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깨어진 '재보선 불패 신화'는
당내 대선 경선 경쟁 등 대선구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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