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를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느끼던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어젯밤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 사는
대학생 22살 허모 군이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군 입대를 위해 휴학한 허 군이
최근 입영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허 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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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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