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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미국산 쇠고기가 3년 4개월만에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한우값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올초 3백만 원 선이었던
송아지 값이 백만 원대로 무너졌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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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국 캔자스 주에서 생산된
미국산 쇠고기가 인천 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한미 FTA 타결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았고
광우병 파동에 따른 수입 중단 후
3년 4개월만입니다.
하루 뒤인 24일(다음날인 어제),경북 최대의
가축시장인
안강 소시장에서 거래된 암 송아지
평균 거래 가격은 백 96만원.
지난 주 2백 30만원에 비해 30만원 가량이나
떨어져 2백만원대가 무너졌습니다.
c/g)올 초만해도 2백 91만원이었지만
한미 FTA타결 직전 260만원대로
떨어졌다가 타결 직후 2백 30만원에서
백만 원대로 진입한 것입니다.
◀INT▶왕일문 계장
- 경주시 축협 시장계-
송아지는 키워서 1-2년 후 내다파는 목적으로 거래되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 잠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격이 가장 예민하게 움직입니다.
송아지 의존도가 높은 번식 농가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습니다.
최근 가축시장에 송아지를 팔러 나갔던
이승래씨는 결국 헐 값에 넘기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INT▶이승래 축산농
(경주시 천북면)
S/U)조만간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되면
국산 한우값은 본격적인 하락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축산업계는 암소 송아지의 경우 180만대가
무너지면 도산이 불가피하다며
송아지 안정제 기준 가격을 높이고
사료값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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