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앞두고
흥행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자
기업이나 관공서에 단체 관람 동원령이
내려졌다는데.
이필동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대구가 뮤지컬을 성장 산업으로 키우려고
하다 보니까 중압감이 큰데요. 창작뮤지컬은
시민 호응도가 떨어져서 더 걱정입니다.
기업이나 단체에 호소를 해 봐야죠." 이러면서
아무래도 관람객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였어요.
네--- 대구시가 그동안
'뮤지컬 도시, 뮤지컬 도시'하면서
큰 소리를 쳐왔는데,
막상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다가오니
관객이 없을까 걱정이라.....
이래가지고서야 뮤지컬 도시라고
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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