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검찰 수사 대납 이유 밝혀야

최고현 기자 입력 2007-04-24 19:33:09 조회수 1

◀ANC▶
윤진 서구청장이 선거법 위반 과태료를
대납했다고 어제 밝힌데 이어
오늘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늘중 윤청장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검찰 수사는 돈을 대신 내준 이유를 밝히는
쪽으로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그동안 파문이 확산됐던
선거법 위반 과태료 대납 사건.

일단 대납한 돈의 출처는 윤진 서구청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윤 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직자들과 인간적인 정을 외면할 수 없어
3천 550만 원을 건네줘 과태료를
대납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 ◀INT▶ 윤진 서구청장
"나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하루 1-2만원 버는데
(과태료가)800-700만원 나와서
그 고통을 내가 어떻게 보고 있겠냐 싶어서.."

이렇게 돈의 출처가 밝혀진 만큼
검찰 수사의 초점은
윤 청장이 왜 과태료를 대납했는 지를
밝히는 쪽으로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당차원으로
수사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윤 청장이 모든 책임을 떠 안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이 그 배경에 대해서도 철저히
규명을 해 줄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과태료를 대납한 강재섭 대표의 사무실 직원이
분명히 2명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했는데
어떻게 윤진 청장 한 사람이 돈을 준 것으로
둔갑했냐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에서는
이러한 여러 의혹에 대한 규명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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