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인 최신 소방장비와 바이어들이
다 모이는 '소방 방재 안전 엑스포'가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번 전시회에는
획기적인 국내 신제품이 선보여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소방 로봇이 원격 조정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소방포와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정확하고 빠르게 불을 끌 수 있습니다.

특히 600도가 넘는 고온에서
1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해
화재 진압 장비로 손색이 없습니다.

◀ＩＮＴ▶강영환/소방로봇 제조업체
"시판되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다.."

이산화탄소와 습기를
산소로 바꾸는 산소 발생 마스크 등
국내 업체가 생산한
획기적인 제품들이 선보여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ＩＮＴ▶존 에크룬드/스웨덴 바이어(하단)
"여기서 관심을 끄는 제품을 발견했고,
스웨덴에 수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늘 개막한 대한민국 소방방재안전엑스포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170여 개 업체와
5만여 명이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S/U) 특히 올해는
대규모 소방 활동 체험장을 마련하는 등
제품 전시 못지 않게
시민 안전 체험에 비중을 두고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백창곤 사장/엑스코
"안전의식 고취하자는 취지로 특별히 신경썼다"

국제소방 방재 심포지엄과
논문 발표회 등 전시회가 끝나는
27일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