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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FTA 발효, 지역업체 기대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4-24 09:14:21 조회수 1

우리나라와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
즉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오는 6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지역 업체와 단체들도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으로 이뤄진 아세안은
대구,경북지역 4대 수출국으로
한 해 평균 36억 달러를 수출하는
지역의 핵심 수출 시장입니다.

특히 한-미 FTA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주력 산업인
섬유와 자동차 부품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업체들도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대해서도
특혜관세를 부여한다고 합의한 만큼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업체들도
해외 판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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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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