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들어설 예정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가
예정보다 빨리 추진됩니다.

산업 용지난이
상당 부분 해결될 전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7월 옛 삼성상용차 자리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습니다.

회사를 옮긴 지 1년도 안됐지만,
최근 유럽 시장 수출이 늘어나면서
공장을 더 확장해야 할 형편입니다.

하지만 막상 용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ＩＮＴ▶손석현 사장/(주)성진포머
"옮길데가 없다. 새로운 산업단지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처럼 심각한 용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개발이
서둘러 추진됩니다.

(C.G)-------------------------------------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1년 가량 앞당겨
오는 10월 쯤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초 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갑니다.

2009년에 공장 건립을 시작해
2010년 말 44만평에 이르는
단지 조성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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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남정일 토목팀장/대구도시개발공사
"토취장 개발, 금호강 준설로 흙 구할것이다"

이렇게되면
성서 4차단지와 달성 2차 단지,
삼성상용차 터와 더불어
총 114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용지가 공급돼
용지난이 상당 부분 해결될 전망입니다.

(S/U) "문제는 분양가ㅂ니다.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2배 가까이 비쌀 것으로 전망돼
얼마나 분양가를 낮추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