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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규격미달 종이매트 농민분노

김건엽 기자 입력 2007-04-18 17:59:53 조회수 1

◀ANC▶
기준에 미달하는 종이매트가 상주에
공급되면서 말썽을 빚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상주시의 사후대책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화가 난 농민회원들이 시청현관에
종이매트를 쌓고 반납시위를 벌였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성난 농민회원들이 시청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규격에 미달하는 종이매트가 여전히
공급되는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농민들이 전량 교체를 요구하며
반납한 종이매트는 5백상자.시청현관
한쪽에 가득 쌓였습니다.

◀SYN▶
"업자가 잘못 공급한 것에 대해
왜 공무원들이 해명하고 다니고 있어요."

농민회원들과 시장이 함께 한 자리는
성토장이 됐습니다.

◀INT▶ 곽재봉/상주시 농민회
"이장들이 cm자를 갖고 일일이 검수를 해야
합니까 ? 그게 대책입니까 ? 재어 보고
안되는 것 가져 오라는 게..."

◀INT▶ 안영철/상주시 농민회
"지금 못자리에 있고,농사 지어야 할 사람
들이 매트를 거두러 다녀야 합니다.
불편합니다."

상주시는 전량을 회수해 반품하고,
내년에 다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방서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징계방안을
내놓지 않아 마무리까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전량 반품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업체와 관리감독에
소홀한 행정당국 때문에 농민들만
힘이 덜 드는 새 육묘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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