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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능성쌀로 '농가 웰빙전략'

조재한 기자 입력 2007-04-18 16:52:21 조회수 0

◀ANC▶
영양성분이 강화된 기능성쌀이
농가 소득원으로 한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와 수입쌀의 판매 증가로
위기감에 빠진 농민들이
기능성 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모내기를 앞두고 파종과 육묘가 한창인
칠곡군의 한 농가입니다.

30여 ha의 대규모 쌀농사 가운데 절반 이상을
영양성분이 탁월한 기능성쌀로 재배합니다.

칼슘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거나
안토시니안 색소 함유로 노화를 늦춰주는 등
각종 기능을 강화시킨 쌀로
판매가격은 일반쌀의 두배나 됩니다.

◀INT▶김종기/칠곡군 기산면 영리
(기능성쌀이 수확량이 좀 적지만
가격을 더받기 때문에 수익이 낫고,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 많은 소비가 될 것.)

경북지역 기능성쌀 재배면적은
지난 해 117ha에서
올해 200ha로 두배가량 늘어나는 등
한미FTA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에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이광인 기술보급과장/경북농업기술원
(수입쌀 시판이 확대됨에 따라 쌀값하락, 어려움 많은데 수요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시킬것.)

기능성쌀은 판로확보가 관건이지만,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U)수입쌀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쌀은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농가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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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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